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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사업관리(CM: Construct Management) 전문회사 한미파슨스 (16,310원 ▲60 +0.37%)건축사무소(이하 한미파슨스)의 첫 시행사업이 본격화된다.한미파슨스는 2일 서울 관악구 봉천 896 일대 도시형 생활주택 마에스트로 신축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울대입구역 근처 약 1160㎡ 대지에 지상20층·지하3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토지매입은 완료됐다. 향후 사업비와 금융비용은 기존 조달·출자 자금과 함께 분양대금으로 충당한다. 내달 중순 분양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미파슨스가 CM 업무를 뛰어넘어 시행업에 뛰어들기 위한 초석이다.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향후 시행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것이다. 관련 업계에서도 한미파슨스의 첫번째 시행 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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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관계자는 "한미파슨스는 자금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CM을 넘어 전문적인 시행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