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 드리머즈' 본격 활동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0.08.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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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7,400원 ▼800 -1.02%)는 대학생 브랜드 홍보대사(Ambassador)인 '애니콜 드리머즈' 8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애니콜 드리머즈' 본격 활동


'애니콜 드리머즈는' 2006년부터 운영중인 실무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기업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과 과제수행을 통해 기업의 전략, 상품 프로세스와 관련된 많은 경험을 쌓는 캠퍼스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다.



'애니콜 드리머즈' 8기에는 총 2500여명이 지원해 5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학생은 애니콜과 관련된 런칭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초대된다. 특히 상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기획돼 있어 최근 대학생들에게 기업 활동을 이해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삼성전자 휴대폰 컨텐츠기획과 상품기획 실무전문가들이 직접 참석해 휴대폰 트랜드, 시장조사 방법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고 4개월간 활동하게 될 각종 프로그램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니콜 드리머즈'는 한국뿐 아니라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등 전 세계 10여개국 이상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앰배서더(Ambassador) 마케팅 프로그램"이라며 "상품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기업 이미지(CI) 제고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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