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상반기 순익, 전년比 21%↑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2010.08.2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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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화장품업체 프랑스 로레알의 상반기 순익이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매출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났다.

로레알은 올해 상반기 13억2000만 유로(16억60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0억9000만 유로보다 21% 늘어난 순익이다. 시장 전망치는 13억7000만 유로에는 못 미쳤다.

매출액은 10% 증가한 96억7000만 달러를, 매출총이익률은 1.1%포인트 높아진 71.3%를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6.7%에서 17.3%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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