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슈퍼주니어 콘서트 3D 제작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08.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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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 (3,440원 ▲365 +11.87%)정보통신이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아시아투어 콘서트 3D 촬영을 시작으로, 3D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디씨는 리얼스코프, SBS,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등과 함께 슈퍼주니어의 아시아투어콘서트의 3D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3D 촬영에는 리얼스코프가 자체 제작한 3D 카메라 6세트와 영화 '아바타'에 사용된 미국 3Ality 카메라 5세트를 포함 총 11세트의 3D카메라가 동원됐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이번 콘텐츠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주 한 글로벌 3D프로젝트 사업 수주 이후 첫 내놓은 첫 번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프로젝트는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하여 기획된 것으로 오는 2013년 까지 총 4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매년 한편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3D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조성룡 케이디씨 대외협력실 상무는 "내년에는 아시아를 포함한 미국, 유럽 등지에도 수출할 수 있는 해외 유명 스타의 내한 공연 또는 해외 대형 뮤지컬 등을 3D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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