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남, 서초, 송파 등의 시유지 7필지 총 1278.73㎡를 공개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컨테이너,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거나 나무가 심어진 공지로 면적은 최고 40㎡에서 436㎡까지 다양하다.
이번에 공매되는 시유지는 모두 대지로 행정목적보다는 민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토지 공매를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14일 까지 30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 매각 공고를 한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입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납부하고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5일 이내 서울시청 재무과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낙찰은 무효가 되고 입찰보증금은 서울시로 귀속된다. 매각대금의 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제출해야하며 기간이 지나면 연 12~15%의 연체료가 가산된다. 계약일로부터 1년을 초과할 경우 해약되고 계약보증금은 서울시로 귀속 된다.
소유권 이전은 매각대금이 완납된 이후 가능하며 소유권 이전에 따른 일체의 비용은 매수자가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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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