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호매실 국민임대 225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08.12 13:34
글자크기
LH, 수원호매실 국민임대 225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7일부터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에 A-2·3블록 국민임대아파트 2250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전용면적 26㎡ 184가구, 36㎡ 994가구, 46㎡ 736가구, 51㎡ 120가구, 59㎡ 216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26㎡가 1100만원에 8만4000원 △36㎡가 1560만원에 12만원 △46㎡가 2700만원에 17만원 △51㎡가 3380만원에 21만9000원 △59㎡가 4180만원에 28만5000원이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전용 50㎡ 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194만4320원이하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하며 수원 거주자가 1순위이고 연접한 시(화성·용인·안산·군포·의왕) 거주자가 2순위이며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50㎡ 이상의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주택 우선공급은 총673가구로 수도권 거주자로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입양포함)하여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된다. 단 50㎡ 이상인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 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6회 이상 납부한 자만 신청 가능하다.

수원국민임대주택 상담센터에서 오는 17~20일 자격별·순위별로 순차 접수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4일, 계약체결은 오는 10월 6~8일까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