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10대 화장품 브랜드 '티엔' 출시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10.08.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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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피부 고민과 니즈를 위한 솔루션..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유한킴벌리, 10대 화장품 브랜드 '티엔' 출시


유한킴벌리가 10대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티엔’(tn)을 출시, 1500억원 규모의 10대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다고 11일 밝혔다.

'10대를 위한 자연(teen’s nature)', '진정한 자연(true natur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티엔’ 브랜드는 피부가 가장 큰 고민이면서도 전용 제품이 부족했던 10대를 위한 전용 화장품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07년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인 '그린핑거'를 출시해 단기간내 성공을 거둔 자신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대 시장까지 뛰어들게 됐다. 특히 학교숲 만들기, 청소년 자연환경체험 프로그램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0대들과 교류가 활발한 만큼, 그들의 니즈를 반영한 10대 화장품 시장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자연주의 컨셉의 티엔 브랜드는 여드름 및 트러블 전용 스킨케어 ‘AC컨트롤레서피’, 지복합성 피부를 위한 ‘보송보송레서피’, 건성 피부를 위한 ‘촉촉레서피’ 등 3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판매는 대형마트, 할인점, 슈퍼체인 등을 통해 이뤄진다.



유한킴벌리는 티엔 출시 기념으로 10대 서포터즈 그룹 ‘티에니’ 1기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10대들이 피부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관심은 어른들의 생각 보다 훨씬 높다"며 "오랫동안 10대들과 함께 하고, 관찰하고, 연구하면서 출시한 제품인 만큼, 호응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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