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지문인식 전자입찰 절차 간소화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0.08.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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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노대래)은 나라장터의 불법 전자입찰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 '지문인식 전자입찰' 절차를 간소화시켜 조달업체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전자입찰을 위해서는 나라장터에 접속한 후 입찰서 제출 건마다 지문인증 및 개인인증서를 통해 4단계의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인인증서를 통한 신원확인 절차를 생략시켰다.



또 1회 지문인증으로 30분동안 여러 건의 입찰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간소화해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키로 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장터를 사용하는 조달업체들의 불편 해소 및 부정활용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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