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8월 '판매 드라이브'…뉴SM5 첫 할인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8.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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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SM5 마사지시트, SM7은 가죽시트, SM5·SM3는 선루프 무상지원

↑르노삼성 '뉴SM5'↑르노삼성 '뉴SM5'


르노삼성자동차가 8월 한 달 동안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에 가속도를 붙인다. 그동안 할인이 없었던 '뉴SM5'도 첫 할인에 들어간다.

지난 7월 내수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7.6% 감소하고 전월보다도 13.9% 감소하는 등 판매 감소하자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삼성은 '뉴SM5' 등 주요 모델에 마사지 시트, 나파(NAPPA) 가죽시트 패키지, 전자동 선루프를 지원하고 노후차량 교제지원 혜택을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해당 사양을 장착할 수 없는 트림이거나 고객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사양 가격을 현금으로 할인해준다.



먼저 뉴SM5는 'LE' 트림에 마사지 시트를 무료로 장착해준다. 마사지 시트가 이미 탑재된 'RE'모델은 25만원을 깎아준다. 이외에 다른 트림 모델들도 모두 25만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SM7도 나파(NAPPA) 가죽시트 패키지를 서비스 품목으로 장착해준다. 이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에는 70만원을 할인한다.

뉴SM3와 SM3 CE, SM5는 선루프를 달아준다. 마찬가지로 선루프를 선택하지 않으면 뉴SM3는 50만원, SM3 CE는 70만원, SM5는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르노삼성차를 살 경우 뉴SM5와 뉴SM3, QM5는 20만원, 나머지 모델은 30만원을 깎아준다. 재구매 고객에게도 구매 횟수에 따라 10만~50만원의 추가 혜택도 준다.

이와 함께 SM3 CE, SM5, SM7 구매 고객들에게는 할부 원금에 따라 금리를 3.9%에서 5.9%의 저금리로 최장 36개월까지 가능한 ‘마이 웨이(My Way)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밖에 차량 구매 시 삼성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선 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SM7은 50만원, 다른 모델들은 30만원을 미리 할인 받고 추후 삼성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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