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KISTI 글로벌마켓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10.08.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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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3,580원 ▼145 -3.89%)은 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미국 텍사스 주립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KISTI-UT Austin Tech2Global Market 지원사업'에 자사의 잔존백혈구 분석장비(Adam-rWBC)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선정을 통해 나노엔택은 Adam-rWBC에 대해 3개월 동안 KISTI 지원으로 제품의 라이센싱 투자 고객확보 제조/유통 R&D협약 등의 미국 시장 내 마케팅 관련 지원 사항을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KISTI와 텍사스 주립대가 함께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선정은 KISTI와 텍사스 주립대가 약 3개월간 국내 40여개의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에 대한 검토결과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장준근 나노엔텍 대표는 "메이요 클리닉과 미네소타 메모리얼 혈액은행을 통해 임상을 완료하고 FDA 허가를 위한 서류를 제출함과 동시에 이번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며 "미국 내 집중적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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