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u-보금자리론 5000억 돌파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10.07.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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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4,240원 ▲150 +1.06%)은 서민용 주택대출 상품인 'u-보금자리론'이 출시 한 달여 만에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u-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0.4%포인트 금리를 낮춰 최저 3%대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상품으로, 기업은행이 주택금융공사와 단독협약을 맺고 지난달 21일부터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판매중이다.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금리설계형의 경우 최저 연 3.51%, 고정금리 선택 시 10년 만기 형은 연 5.1%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날까지 주택금융공사에서 심사 상담 대기 중인 건만 해도 9000여 건에 1조1070억 원에 달해 이러한 판매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금융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e-mortgage.co.kr)에 간단한 상담정보 등을 입력하고 주택금융공사 직원과의 전화상담 및 서류 심사를 마치면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대출금을 수령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이자부담을 덜 수 있는 u-보금자리론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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