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 세번째 W폰 '아우라' 선보여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7.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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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기능 지원하는 풀터치폰....LED 투명 터치키 적용

↑SK텔레시스의 'W' 광고모델 콘테스트에서 1위로 선발된 정혜원 양이 21일 출시된 'AURA*아우라폰'을 소개하고 있다. <br>
↑SK텔레시스의 'W' 광고모델 콘테스트에서 1위로 선발된 정혜원 양이 21일 출시된 'AURA*아우라폰'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시스는 크리스털 발광다이오드(LED) 투명 터치키를 장착하고, 와이파이(무선랜) 기능을 지원하는 풀터치폰 'AURA*아우라폰'(SK-90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격은 70만원.

세번째 W폰인 아우라폰은 휴대폰 상단에 크리스털 LED 빛을 발하는 '플로팅 터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미리 설정한 주요 기능을 원터치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아우라폰은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 무선랜지역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위치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W.Here'를 지원,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의 대중교통 정보, 추천맛집, 날씨 등을 확인하고, 사진을 전송하는 등 지역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8.1cm(3.2인치)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하고 있으며, 정전식 터치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휴대폰 후면부에 메털 케이스를 채용,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밖에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T맵,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및 이동식 디스크 기능, 지하철노선도, 300만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 브라운 골드, 스노우 화이트, 프리즘 핑크 등 4가지다.

윤민승 SK텔레시스 부사장은 "아우라폰은 와이파이는 물론 위치기반 SNS 서비스까지 적용시킨 스마트한 넷폰"이라며 "앞으로 품질과 디자인, 혁신적 기술로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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