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더워, 시원한 여름메뉴 너도나도 출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7.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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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이른 더위에 여름 메뉴 부동의 베스트셀러, 빙수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외식업체들은 빙수 삼매경에 빠진 손님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에 따른 다양한 빙수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고운 얼음으로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빙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 여름 메뉴 부동의 베스트셀러, 빙수 먹으러 오세요~ ‘KFC 과일 빙수’

덥다더워, 시원한 여름메뉴 너도나도 출시


KFC(www.kfckorea.com)는 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 맞이 신메뉴, 팥빙수 3종과 컵빙수 2종을 출시했다.



매해 여름마다 인기를 끌어온 클래식한 KFC의 팥빙수는 올해 더욱 풍부해진 맛으로 찾아왔다.

빙수에 신선한 팥과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메론 맛의 상큼한 과일 소스가 시원한 얼음 위에 가득 올려진 KFC의 팥빙수는 아몬드 후레이크와 후르츠 칵테일 그리고 연유가 함께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올 여름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메론 팥빙수 각각 3000원. (일부매장 제외)


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Take-out으로 즐길 수 있는 컵빙수는 간편하게 들고 이동할 수 있는 컵에 담았기 때문에 피서지, 야구장 등 야외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반 빙수가 둘이 먹기 적당한 양이라면 컵 빙수는 혼자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양이 적은 만큼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1석 2조의 가벼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부매장 제외)

◇ 아이스 음료와 함께 하면 좋을 여름 간식 선보인 버거킹

버거킹은 디저트 메뉴라인 ‘스낵킹 초이스’에 신제품 브라우니&아이스크림, 살사후라이, 후룻볼 등을 추가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브라우니&아이스크림'은 쵸코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 음료와 함께 먹으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후룻볼'은 생 과일이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손질돼 있어 어디서든 먹기 간편한 제품이다. '살사후라이'는 어니언링, 후렌치 후라이와 매콤한 살사소스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 애플 맛과 멜론향이 살아 있는 맥도날드 ‘슈렉 디저트 트리오’

맥도날드는 매년 여름 선보여온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그린 애플과 그린 멜론으로 맛과 향을 더한 ‘슈렉 디저트 트리오’를 선보였다.

매년 여름 한정 메뉴로 선보였던 맥도날드의 대표 시즌 메뉴인 ‘맥플러리’와 선데이 아이스크림에는 그린 애플을, 쉐이크에는 그린 멜론을 더해 상큼한 맛을 살렸다.

또한 작년에 이어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맥도날드의 대표 버거 제품인 빅맥의 점심식사 메뉴 '빅맥 맥런치 세트'를 30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롯데리아, 7월 한 달, 아이스 메뉴 4종 저렴하게 쏜다~

롯데리아는 7월 한달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여름 아이스 메뉴 4종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타임 마케팅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콜라(16oz)와 아이스 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토네이도 매직팝 등 4종으로, 콜라와 아이스티는 1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토네이도 매직팝은 1500원에 판매된다.

특히 토네이도 매직팝은 신제품으로 아이스크림에 팝핑캔디를 섞어 알록달록한 색감과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디저트 아이스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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