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번 취임식에 화려한 행사를 지양하고 ‘복지시정’을 키워드로 ‘서울형 그물망 복지확산을 위한 특별 결연의 장’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임식장 로비에 서울형 복지정책 ‘희망플러스통장’ 등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 현장 후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단한 32명의 아마추어 연주단 ‘세종나눔앙상블’이 13명의 일반시민들과 함께 ‘꿈, 날개를 날다’라는 곡을 부르고 시정에 대한 비판과 개선 여론을 담은 ‘시민의 소리’ 영상물도 상영한다. 25개 구청장 당선자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활동모습도 스케치해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한외교사절단, 행정안전부장관, 전직시장, 언론사 대표, 시의원과 구청장, 유관기관장 등 초청인사와 일반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