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개발자, 차세대 휴대폰개발자를 만나다

삼성전자, 성균관대 휴대폰학과 대상 '갤럭시' 개발자 초청 강의 진행

슈퍼 스마트폰 '갤럭시S'의 개발진이 한국 휴대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삼성전자 는 10일 삼성 스마트폰 개발자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휴대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갤럭시S 등 스마트폰 개발에 대한 강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진구 삼성전자 책임이 강사로 나선 이번 강의에서는 갤럭시 시리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특장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팁 등이 소개됐다.

특히 이달중 국내에 시판될 글로벌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에 대한 소개도 이어져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갤럭시 개발자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오늘 강의가 휴대폰 개발자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첫 안드로이드 폰 '갤럭시 A'에 이어 본격 출시를 앞둔 슈퍼 스마트폰 '갤럭시 S'에 대한 휴대폰학과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실제 개발자와의 만남이 국내 휴대폰 시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