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 건설부문이 지난 4일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옛 진달래2차) 청약을 시작한데 이어 대우건설 (3,705원 ▼55 -1.46%)이 오는 9일부터 송파구 신천동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주상복합 청약을 실시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9층 2개동 아파트 288가구, 오피스텔 99실 등 규모로 옛 우리은행 전산센터 부지에 들어선다. 건물의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가, 지상 4∼8층은 오피스텔 10층부터는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아파트 주택형은 전용면적 84∼244㎡ 등으로 다양하다. 분양가는 3.3㎡ 당 2600만원선.
현대건설 (34,250원 ▼850 -2.42%)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힐스테이트'를 내놓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6∼29층 5개동 397가구 규모로 이 중 1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공급면적)별 가구수는 △85㎡ 80가구 △115㎡ 159가구 △188㎡ 158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9호선 신반포역이 가깝다.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등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계성초, 반포중, 세화여중·고, 서울고 등 명문 학교가 밀집돼 있다. 반포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일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