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임용 탈락한 40대 시간강사 자살

머니투데이 광주=뉴시스 2010.05.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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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11시께 광주 서구 화정3동 모 아파트 A씨(45)의 집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 B씨(45)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와 보니 남편이 안방에 쓰러져 있었고 번개탄이 불에 타 있었다"고 경찰에서 말했다.



광주 모 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일해온 A씨는 최근 교수 임용에서 탈락해 이를 비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번개탄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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