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천안함 진상조사 따라 적절한 조치 돼야"

조철희 기자 2010.05.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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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민주당 서울시장 한명숙 후보는 7일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진상조사가 하루빨리 돼야 하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다.

한 후보는 "이번 사건은 중차대한 안보문제일 뿐 아니라 국제문제와도 연계돼 있어 엄청난 파장이 있을 수 있다"며 "가정을 전제로 말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함 사태가 발발한 지 1달 반 가까이 돼 가는데도 국제 국내 전문가와 국방부가 함께 조사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명확한 진상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며 "이 점이 가장 큰 일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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