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달 18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북한 자강도 희천 발전소를 찾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모습.
YTN 보도에 따르면 정부 고위관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 저녁쯤 단둥을 통해 중국에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경위와 김 위원장 일행이 현재 어디 쯤 있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과 북한을 잇는 접경도시인 단둥의 대북 소식통을 취재한 결과 김 위원장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5시 반께(한국시간 6시 반) 단둥 철교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정부관계자는 그러나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돼 아직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