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해외 판매 한달 연기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0.04.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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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태블릿PC '아이패드'의 해외시장 판매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연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14일 아이패드 해외출시를 한 달 연기해 5월 말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미국 시장에서의 수요가 예상을 크게 넘어서면서 앞으로 수주일 동안 공급량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출시 연장이 공급량 부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다음달 10일 온라인을 통해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애플은 지난 4일 미국에서 아이패드 판매하기 시작해 첫주 50만대 이상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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