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 유명대학 석·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2010년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오는 9일부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 정규대학 석·박사 및 MBA 학위 취득자(또는 2010년도 취득예정자)와 함께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중 해외 유관부문 2년 이상 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차 기술면접시 원거리 화상 또는 유선 면접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 해외에 거주하는 지원자의 편의와 응시율을 높여 보다 우수한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미국과 유럽 현지 순회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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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용설명회는 8일(이하 현지시각) 스탠포드대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10개 주요 대학에서 실시된다. 유럽은 15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19일까지 독일 아헨·함부르크·뮌헨, 영국 런던 등 주요 지역에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공개채용 외에도 연중 상시 지원 시스템(http://pr.hyundai.com)을 갖추고 우수인재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