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엔서 여성친화시설 인증제도 발표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2.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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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제54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서 ‘안전한 도시’ 병행행사 개최

서울시가 추진하는 여행 화장실, 주차장 등이 유엔에 소개된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은 다음 달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54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참석해 서울시의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여행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 서영주 정책개발실장은 '서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증 평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가 시행 중인 여행 화장실, 주차장, 길, 아파트 등 여성친화시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재단은 유엔 해비타트, 후아료 위원회와 ‘안전한 도시와 여성’ 포럼을 개최한다. 11시30분(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3개국과 아프리카(3개국), 라틴아메리카(2개국), 자메이카의 사례가 발표되고 토론이 진행된다. 북경여성행동강령 15주년을 맞아 유엔의 ‘성주류화 전략’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종합적 평가와 새로운 전략 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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