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은 다음 달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54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참석해 서울시의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여행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 서영주 정책개발실장은 '서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증 평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가 시행 중인 여행 화장실, 주차장, 길, 아파트 등 여성친화시설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3개국과 아프리카(3개국), 라틴아메리카(2개국), 자메이카의 사례가 발표되고 토론이 진행된다. 북경여성행동강령 15주년을 맞아 유엔의 ‘성주류화 전략’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종합적 평가와 새로운 전략 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