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美 진출후 '최고 안전한 차' 첫 선정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2.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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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형 모델...IIHS로부터 정, 측, 후, 루프충돌테스트 모두 최고등급(Good)

↑현대차 '쏘나타'↑현대차 '쏘나타'


미국시장에 공식 판매를 앞두고 있는 현대차 (249,000원 ▲3,000 +1.22%) '쏘나타'가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쏘나타가 미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IIHS로부터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되기는 이번 2011년형 모델이 처음이다. IIHS는 2011년형 쏘나타가 정면, 측면, 후면, 루프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IIHS가 선정하는 '최고 안전한 차'는 차체자세제어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가 기본으로 장착된 차량 중에서 정면, 측면, 후면, 루프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등급(Good)을 받아야한다.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쏘나타는 2.4리터 직분사 엔진이 장착된 GLS급 4도어 모델이며, 가격은 2만 달러(2230만원) 이하로 책정된 모델이다.



IIHS는 미국 내 80여 개 보험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보험사의 후원 등으로만 운영되는 비영리 자동차 안전분야의 연구기관이다. IIHS의 충돌테스트는 실제 필드에서의 충돌사례를 분석하고 30년 이상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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