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제주, 지난해 경영수지 8억 흑자 전환

머니투데이 김민정 기자 2010.02.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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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유치 및 경영수익 활성화로 MICE 최적지로 도약할 것"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지난해 감가상각비를 제외하고 보조금 포함 현금기준 약 7억8000만원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제13기 결산총회를 앞두고 9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김형수 대표이사는 현금기준 경상수지 흑자달성을 중심으로 한 2009년 사업 성과를 보고했다.



김 대표는 8억원 상당의 경영수지 흑자 전환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PCO 사업 및 식음사업, 문화ㆍ이벤트 사업 등 다양한 부대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전문가 참여를 통한 수익사업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ICC JEJU를 국내 최고의 글로벌 MICE 허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내용의 2010년 주요업무계획도 보고했다.



ICC JEJU는 회의행사, PCO사업, 식음사업, 구체적인 수익사업추진에 따른 부대사업을 활성화해 총 매출 83억원을 달성, 현금기준 경상수지 흑자폭을 더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제2차 한ㆍ아세안환경보건장관포럼, 일본 지브롤터 생명보험 연도상 시상식,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 아시아 변리사회, 한국암웨이 인센티브 회의 등 유치된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유치 추진 중인 행사를 ICC로 추가로 확정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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