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1월29일(15:2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대한생명보험이 기업공개(IPO)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월 중순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를 밟아 이르면 3월 중순 이후 거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승인으로 대한생명은 1분기 내 상장이 가능하게 됐다. 대한생명은 가급적 빨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월 중순 증권신고서가 제출된다면 상장은 이르면 3월내 가능하다.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수요예측(2주)→일반 공모(1주)→상장(1주) 등 절차상 상장까지 약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가 소요된다.
대한생명의 공모 규모는 최대 2조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예상 공모가는 8000~1만2000원 내외다. 신주 발행 및 구주 매출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예보와 협의 이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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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예보도 IPO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보유 지분 분산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3월 이내 상장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