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앤베베, 귀엽고 행복한 패밀리룩 전문몰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0.01.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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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커플들 사이에서 커플룩은 기본이고 이제는 패밀리룩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카페24(www.cafe24.com) 솔루션을 통해 문을 연 러브앤베베(대표 허윤식·www.lovenbebe.com)는 귀엽고 행복한 가족을 콘셉트로 하는 패밀리룩 전문몰이다. 주요 고객은 세 살 이하의 아이를 둔 30~35세 주부다.

허윤식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커플룩 전문몰 ‘커플마켓(www.couplemarket.com)’을 운영하던 노하우를 살려 러브앤베베를 설립했다. 커플의류 상품에서 인기 많은 상품에 아동사이즈를 추가해 패밀리룩을 만든 것.



아이가 성장하는 일정 시기에 필요한 의류 아이템이라는 특성 탓에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하지만 사용 후기 게시판에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칭찬과 고객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올려줘 도움을 받고 있다.

러브앤베베의 성공요인은 아이와 가족을 생각하는 주부의 구매심리를 정확히 파악해 대응했다는 점이다. 우선 좋은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한 제품만 고집한다. 국내에서 만들어진 제품만 판매한다.



디자인도 가족의 사랑이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패밀리룩 뿐 아니라 모자, 두건, 나비넥타이, 목도리세트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매달 예쁜 가족을 선정해 커플티 세트를 선물로 보내준다.

허 대표는 “대부분의 고객이 아기 성장앨범에 가족사진이나 아기사진을 위한 의상으로 구입한다”며 “올해 ‘러브앤베베는 패밀리룩 쇼핑몰’이라는 공식을 완성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러브앤베베, 귀엽고 행복한 패밀리룩 전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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