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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올 사상최고 영업이익 기대"-대우證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0.01.22 08:20
대우증권 (8,740원 ▼130 -1.47%)은 22일
휴켐스 (18,740원 ▲260 +1.41%)가 주력 제품 증설로 올해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500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휴켐스는 폴리우레탄 원료(DNT)와 화약원료인 초안을 증설해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855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지난해 79.4%에 달했던 영업이익 증가율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휴켐스는 지난해 4분기 전분기 대비 46.3% 감소한 1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회사 전망치인 122억원이나 시장 컨센서스 134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그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폭이 커 보이지만 원료가격 상승, 정기 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상당히 양호한 실적"이라며 "5%를 상회하는 배당수익률을 감안하면 휴켐스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관심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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