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해 던지는 본질적인 질문

머니투데이 2009.1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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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교양강좌] Why & What

세상이 변한 것인가, 아니면 그 구성원인 우리가 변한 것 인가. 어찌되었든 변화가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자본주의 사회의 핵심인 시장의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전문가들은 개인과 기업에 도태되지 않으려면 그에 맞추어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변화란 무엇일까? 왜 변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의 문제는 변화에 대비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정작 그 변화가 무엇인지는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어떤 현상과 변화의 근본을 밝히는 철학이 일반인들과 경영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갈 곳을 몰라 허둥대기 보다는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를, 어떻게 갈지를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철학의 필요성을 반증하는 대표적인 예로 소크라테스를 들 수 있다. 알다시피 소크라테스는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로 ‘너 자신을 알라’를 비롯한 수많은 지혜와 진리를 깨우쳐 준 철학자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당시 그의 모든 사상이 오늘날의 경영원리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창조경영, 윤리경영, 자기경영, 변화경영, 글로벌경영, 상생경영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소크라테스의 사상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이 없다.

그 동안 철학이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다면 기초철학 입문 강의인 ‘Why & What’을 들어보자. 본 강의는 삶과 분리될 수 없는 철학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철학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강의이다.

이솝 우화나 전래동화 속에서, 또 일상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심오한 철학자들의 사상과 어떻게 연결되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모두가 인정하는 정답보다는 흔들림 없는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연세대 철학과 김형철 교수는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연세대 철학과 교수 겸 연세리더십센터장, 한국철학회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2008 세계철학자대회 부의장을 역임하였다.

2006년 2007년 연속으로 Best Teacher in Philosophy, 연세대학교 Best Teacher에 오른 김교수는 독특한 철학적 관점으로 윤리경영, 리더십을 해석하여 국내 21세기 퓨전철학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GS그룹, 포스코, SK그룹, 신세계, 교보생명, 하이닉스 사장단 등 수많은 경영자에게 철학적 사유를 통한 창조경영의 모티브를 제시하고 있다.



강좌 바로가기 : 김형철 교수/ Why & What
<기사 및 동영상 강좌 제공 : ㈜에버에듀닷컴(www.ever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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