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VE로 품질·원가 둘다 잡는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09.12.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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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공VE 경진대회 개최, 대전도안 3공구 삼환까뮤 최우수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공사의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2009 시공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에 대전도안 3공구 공사에 참여한 삼환까뮤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상은 통영미수 1공구의 신동아건설, 장려상은 원주무실(2) 1공구의 요진건설산업과 익산장신 1공구의 삼환까뮤를 각각 선정했다. 가작은 군포부곡 3공구의 한신공영, 대전대신 2공구의 벽산건설, 대전도안 7공구의 금호산업이 각각 뽑혔다.



이번 대회는 LH 관할 270개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역본부에서 우수현장으로 추천된 19개 팀에 대한 예비심사결과 9개 팀을 선별하고 본심사를 거쳐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입상한 팀에게는 최우수상 500만원 등 상금이 주어지며 향후 LH 발주공사 참여시 사전적격심사(PQ)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시공 VE란 공사비 절감 및 공사기간 단축, 시공품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계약서로 정해진 사업 계획·설계의 본질적인 기능 및 특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술·공법·자재 등을 개선·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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