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히트상품]YF쏘나타, 파격적 디자인 '갈채'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2009.1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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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히트상품]YF쏘나타, 파격적 디자인 '갈채'


현대차 (250,500원 ▲4,500 +1.83%)의 신형(YF) 쏘나타는 새로운 디자인 조형철학인 '유연한 역동성'을 기반으로 ‘강인함을 내제한 유연함’을 상징하는 '난’의 선'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11월 말까지 4만5000여 대가 판매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Speedy(속도감 있는)’, ‘Sleek(매끄러운)’, ‘Sporty(스포티한)’의 콘셉트 아래 선과 면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한 도시적이고 차별화된 감각의 외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진보적 스타일의 헤드램프와 프론트 범퍼, 다크 크롬과 화이트 크롬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대형 라디에어터 그릴이 적용돼 외관이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전장과 전폭은 4820mm와 1835mm로 기존 쏘나타에 비해 각각 20mm와 5mm 늘어났고 전고는 1470mm로 기존보다 5mm 더 낮아졌다. 휠베이스도 2795mm로 기존보다 65mm 늘어나 더욱 스포티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신형 쏘나타는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0.2㎏·m로 동급 최강 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는 기존보다 11.3% 향상된 12.8km/ℓ로 중형 세단 최초로 2등급 연비를 달성했다(2.0 가솔린 자동변속기 기준).



이밖에도 차체자세제어장치(VDC), 풋 파킹 브레이크, 진폭 감응형 댐퍼(ASD), 보조 제동등, 후석 열선시트 등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폭 추가됐다.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Y20 △Grand 2130만원 △Prime 2315만원 △Premier 2490만원 △Top 259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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