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일 기자
4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판매 10여 일 만에 529대를 판매해 6위에 오른 토요타는11월에는 830대를 판매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뉴 E클래스' 효과로 990대를 판매하며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810대)와 혼다(550대), 아우디(516대)가 뒤를 이었다.
모델별 판매량에서는 토요타 '캠리'가 451대로 벤츠 'E클래스'(361대)를 누르고 1위에 올랐고 BMW '528'(211대)이 뒤를 이었다.
개인구매자의 지역별 등록은 역시 수도권인 서울(1133대, 33.3%)과 경기(1019대, 32.3%)가 가장 높았고 법인구매의 경우에는 등록비용이 저렴한 경남 (1611대, 58.2%)이 가장 높았고 서울 537대(19.4%)가 뒤를 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신규 브랜드 진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증가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