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마티즈' 유럽서도 안전성 인증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11.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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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유럽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GM대우는 '2009 유럽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에서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충돌 안전성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5일(현지시각) 발표된 안전성평가에서 라세티 프리미어(수출명 시보레 크루즈)는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받았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수출명 시보레 스파크)도 별 4개(★★★★)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승객 상해, 유아 보호, 보행자 보호 및 안전보조 장치 등 4가지 항목으로 실시됐다. 특히 라세티 프리미어는 승객 상해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6점을 획득해 비교 대상 차종 가운데 최고점수를 얻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역시 ‘측면 충돌 시험’에서 8점 만점을 받았고 ‘전주 충돌 시험’에서도 8점 만점에 7.3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 수준의 측면 안전성을 입증했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유럽 충돌 안전성 종합 평가에서 GM대우 차량의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스타일 뿐 아니라 최고의 안전성까지 겸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지난 5월과 7월 발표된 호주와 중국 신차 충돌 안전성 종합평가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인 별5개를 획득했으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지난 10월 한국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충돌 시험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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