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관계자는 27일 "정상적으로 유증 대금이 납입됐다"며 "신주 교부 등의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GM대우는 지난 8월28일 이사회에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912억원 규모의 유증을 결의했다. 하지만 1대 주주인 GM을 제외한 산업은행 등 나머지 주주들은 유증에 불참했다. GM은 나머지 주주들에게 배정된 물량을 전량 인수하는 다소 파격적인 조치를 내놨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