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CCTV 등 교통정보 대폭 추가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9.10.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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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CCTV 등 교통정보 대폭 추가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 (188,600원 ▲300 +0.16%)은 실시간 CCTV를 추가하는 등 지도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서울 도시고속화도로의 현재 도로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CCTV 영상을 추가했다고 점이다. 도로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정보를 지도와 연동한 '네이버 지도 대중교통 길 찾기'를 통해 편리한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의 대중교통 정보도 포털 최초로 선보인다.

이 밖에 주요 하천변 자전거 도로 및 인도 내 자전거 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자전거지도, 등산지도, 부동산지도 등 특화된 지도 정보를 함께 제공해 서비스 활용도를 높였다.



이현규 NHN 선행프로젝트그룹장은 "이번 네이버 지도 서비스 개편은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지역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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