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SK그룹 서비스 통합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9.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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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SK그룹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우리SK행복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세 종류로 나눠져 있으며, 이 가운데 통신형은 SK텔레콤 통신요금의 최대 10%, SK브로드밴드 자동이체금액의 10%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준다. 쇼핑형은 11번가 쇼핑몰 이용금액의 최대 12%를, 주유형은 SK주유소에서 주유한 금액의 최대 8.3%를 OK캐쉬백에 적립해준다.



또 이 카드는 T멤버십, 엔크린멤버십, OK캐쉬백, SKN패션멤버십, 워커힐멤버십도 탑재해 여러 장의 카드를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밖에 전국 음식점, 유명 백하점, 할인마트, 버스와 지하철 이용금액의 최대 5%를 적립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종류에 따라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000원, 국내외겸용 5000원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에 제공하는 서비스와 SK의 혜택, 멤버십을 카드 한 장으로 통합할 뿐만 아니라 적립된 포인트를 OK캐쉬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SK그룹 서비스 통합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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