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인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CMA CGM의 모라토리엄 위기로 단기적 충격을 불가피하다〃면서도 〃CGM이 발주한 배는 현대중공업이 10척, 삼성중공업 4척, 한진중공업 (2,675원 ▼105 -3.78%) 15척(국내 3척, 해외 12척)〃이라며 〃CGM은 세계 3위의 업체이기 때문에 발주를 취소하는 등의 극단적 처방은 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IT에서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 자동차에서 현대차 (250,500원 ▲4,500 +1.83%) 등이 글로벌 구조조정 이후 실적이 대폭 호전되고 주가도 급등한 것처럼 현대중공업도 중장기적으로 그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센터장은 〃미국의 미국의 9월 시카고 PMI지수가 46.1로 예상보다 나쁘게 나와 경기 위축 우려가 되살아나는 것에 대해 비관 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주가가 급등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과도했기 때문에 비관론이 고개를 드는 것이지만 세계 경제가 더디지만 회복중이기 때문에 경제지표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조 센터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에 미국에서 9월중 고용관련 지표가 발표되는 등 주가에 영향을 줄 변수가 기다리고 있는만큼 연휴를 앞두고는 보유물량을 줄여 불확실성을 줄이는 방안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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