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헤이리'서 'YF 쏘나타' 전시회 열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9.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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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을 모티브로 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예술성, 높은 호응 얻어…

현대차, '헤이리'서 'YF 쏘나타' 전시회 열어


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는 25~26일 양일간 경기 파주의 문화예술인 마을인 '헤이리'에서 신형 '쏘나타(YF)' 신차 전시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헤이리 내 종합미술관인 ‘The Step’과 ‘공간 Purple’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예술인들의 작업실과 미술관 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는 종합문화예술단지인 ‘헤이리’ 에서 개최됐다.



신형 '쏘나타'는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을 상징하는 ‘난’을 모티브로 해 외관 디자인은 강렬하고 세련된 라인이 하나의 선을 그은 듯 조화를 이뤄 정제된 불륨감과 개성미를 강조했으며 내부 디자인도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내는 동시에 안락함을 높였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남성 6인조 금관악기 밴드인 퍼니밴드의 음악공연과 행사장 주변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구매 상담은 물론 시승접수 및 즉석 이벤트를 마련하여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헤이리에서 작업실을 운영하는 한 고객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은 동양난이나 도자기와 같은 한국의 선을 이용해 역동적인 입체물로 잘 표현한 것 같다”며 “나 역시 작품활동을 하면서 쏘나타가 풍부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종함문화예술공간인 헤이리에서 신형 쏘나타를 전시한 만큼 앞으로 쏘나타 디자인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전국 8대 도시에서 신형 '쏘나타' 신차전시회를 열었으며 '쏘나타' 1호차 주인공으로 국민배우 장동건씨를 선정하는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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