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물량 부담'에 하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9.09.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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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국 증시는 최근 기업공개(IPO)에 따른 신주 발행 증가로 물량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움츠러들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3% 떨어진 2897.55로 마감하며 2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는 2.15% 하락한 1016.97로 마감했다.

페트로차이나는 2.2% 하락했으며 상하이푸동개발은행은 4% 떨어졌다.



국원증권은 신주 발행 계획과 관련해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되면서 6.7% 급락했다. 중국 5위 철강기업 탕샨철강도 7.5% 떨어졌다.

우칸 대중보험 펀드매니저는 "적절한 밸류이에션으로 상승할 수 있는 분명한 촉매제가 없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증시는 잠깐 쉬었다 갈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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