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 쏘나타' 전국 10곳서 신차전시회 열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9.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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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8개 도시 10곳서 화려한 문화공연과 함께 개최

↑19일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열린 '신형 쏘나타' 신차전시회에서 남성 6인조 브라스 밴드인 퍼니밴드(FUNNY BAND)가 금관악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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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열린 '신형 쏘나타' 신차전시회에서 남성 6인조 브라스 밴드인 퍼니밴드(FUNNY BAND)가 금관악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는 지난 18~20일까지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동시에 '신형 쏘나타(YF)' 고객대상 신차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과 세종문화회관 광장, 부산 센텀시티 분수광장 등 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신형 쏘나타 디자인의 미학이자 아이덴티티인 '‘Fluidic Sculpture’(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선율, 매끄러운 조각과 같은 느낌의 유기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클래식음악과 강인한 재즈가 혼합된 퓨전공연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여 신차 소개는 물론 시승접수 및 즉석 이벤트도 진행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엑스 밀레니니엄 광장에서 열린 신차전시회에 참석한 한 고객은 "무엇보다 인터넷을 통해 봐왔던 신형 쏘나타의 획기적인 디자인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신형 쏘나타가 국산차의 위상을 확실히 한단계 끌어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신차전시회는 출시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쏘나타에 대한 고객들의 열광적인 관심에 적극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구 밀집지역에 노출된 만큼 향후 판매도 더욱 탄력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5년 1세대 쏘나타를 시작으로 국내최고 브랜드로 성장해 6세대 쏘나타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쏘나타'는 지난 2005년 프로젝트명 ‘YF’로 개발에 착수해 4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해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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