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올해·내년 유럽경제 전망 상향"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9.09.03 22:08
글자크기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올해와 내년 유럽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트리셰 ECB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를 1%로 동결했으며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 6월 전망치 -4.6%에서 -4.1%로 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트리셰 총재는 현 기준금리 수준에 대해 "적합하다"며 당분간 경기부양 조치 중단 의지가 없음을 시사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