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이프株↑, 러 가스관 공사 참여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9.08.31 09:25
한국가스공사가 현대건설 등 국내 기업들과 러시아 사할린에서 블라디보스톡을 잇는 가스관 공사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파이프 생산 기업들의 31일 주가가 강세다.
오전 9시19분 현재
현대하이스코 (57,600원 ▼1,700 -2.9%)가 4.7%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동양철관 (903원 ▲29 +3.32%),
성원파이프 (0원 %) 등이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사할린에서 하바로프스크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에 이르는 2035㎞의 가스관 공사의 일부 구간 공사를 맡게 됐다. 가스공사는 원청업체로 선정된 러시아 기업에서 최소 50㎞ 이상의 공사를 하청 받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는 건설관리를 담당하고
현대건설 (31,250원 ▲550 +1.79%) 풍림산업 (0원 %) STX중공업이 시공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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