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G, '크로스파이어' 베트남에서 '인기몰이'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9.08.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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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 (21,300원 ▼150 -0.70%)는 1인칭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가 베트남 현지 온라인 게임순위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3월 베트남에서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7월 기준으로 베트남 누적 회원 100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9만1000명을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8월4일 마침내 베트남 온라인 게임순위 1위에 올라서며 현지 최고 인기 게임에 등극했다. 간소화된 시스템으로 낮아진 진입장벽과 현지 퍼블리셔인 'VTC-intercom'의 마케팅 역량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크로스파이어의 베트남 온라인 게임 순위 1위 등극은 네오위즈게임즈의 글로벌 성장성을 대변해주는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크로스파이어를 베트남 최고의 FPS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는 8월 기준 중국 동시접속자수 130만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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