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미친소' 역할해 줄지 확인과정 필요

성재성 MTN 전문가 MTN기자 2009.08.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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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핫라인]

코스피시장은 좋은 모습이나 일반인 매매가 많은 코스닥 시장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전체적인 시장의 체감지수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상승3파진행중이나 코스닥시장은 상승5파로 마무리파동이기 때문에 약할 수밖에 없는 시장 흐름입니다.
코스닥종목으로는 신종플루테마가 확산되면서 제약주,마스크관련주들의 상승세만 눈에 띠고 있으나 종목이 압축되는 게 특징입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8월초 이후 나타난 박스권을 탈피하기 위해서 갭상승 출발했습니다.



이러한 상승 갭을 3일안에 메우지 않는다면 추가 상승을 설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장이 미친소처럼 올라간다 하더라도 종목별 매매는 옥석을 가려야 합니다.

만일 오늘 발생한 갭을 3일안에 메운다면 시장은 다시 박스권에 갇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파동의 중심인 삼성전자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100만원을 외치는 상황에서 현대차, 삼성SDI 등이 뒤를 이으며 큰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나 이들 종목군을 일반들이 매매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후발주로는 증권주중 선조정을 받았던 삼성증권 이트레이등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매매전략을 살펴보면 시장의 중심인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비중을 80%정도 유지하며 꾸준한 수익률 올리는 것이 좋고, 개별주는 테마가 형성된 신종플루관련주등으로 20%정도만 매매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일반투자자들이 살 수 있는 우량주 종목중 상승 5~6일 오른 종목은 공격적으로 따라잡기가 어려우므로 그동안 선조정 받았던 증권주 중심의 매매가 좋아 보이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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