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문제 원인 경미한 듯

고흥(전남)=최종일 기자 2009.08.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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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연기 원인이 경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로호의 재발사가 발사 예비일인 26일 이내에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19일 밤 문제 원인에 대한 분석 작업을 실시했으면, 20일 오전 10시부터 한러 기술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우연은 20일 오전 11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프레스룸에서 발사연기 원인과 향후 계획 등에 관해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나로호는 19일 오후 5시 발사 예정이었지만, 발사 7분 56초를 남겨두고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



자동 시퀀스상에서 벨브들을 작동시키는 고압탱크의 압력저하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전날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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