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법무장관 쌍용차 공장 방문

배혜림 기자 2009.08.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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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쌍용자동차 노조 강제진압에 나선 가운데 김경한 법무부장관과 검찰 간부들이 5일 오후 현장을 방문한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 공안기획과장과 대변인, 수원지검 간부들과 함께 쌍용차 경기도 평택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장관 등은 현장 책임자 등에게 진압 과정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 등을 주문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5시50분부터 노조의 거점인 도장 2공장의 북쪽 조립 3, 4라인에 대형 크레인을 설치하고 서쪽 차체 2공장 옥상에 병력을 투입하는 등 전날에 이어 진압작전을 진행했다.

경찰은 조립 3, 4라인과 도장 1공장, 복지동 등 도장 2공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물을 사실상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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