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11일부터 일반분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08.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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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관, 툴관 총1353호 분양, 다점포 신청자는 우선분양 자격획득

↑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위치도 ⓒSH공사↑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위치도 ⓒSH공사


서울 송파구 문정동 복합쇼핑센터 가든파이브가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가든파이브 내 아파트형 공장인 웍스(garden WORKS)관 450호와 공구상가인 툴(garden TOOL)관 903호에 대해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청계천 특별공급분양과 달리 건설원가가 아닌 일반 분양가로 분양된다. 일반분양가는 웍스관의 경우 1㎡당 127만6000원, 툴관은 1㎡당 223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시는 신성장 동력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웍스관의 공급물량 중 20%인 90호를 별도로 할당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에 건설원가로 특별공급하기로 했다.

가든파이브 11일부터 일반분양
다점포 신청자에게는 우선분양 자격이 부여된다. 툴관 지하 1층과 지상 3~4층의 경우 공구상가가 아닌 일반판매 시설로 분양하고자 할 경우 다점포로 신청하면 가능하다.



나 블록 아파트형공장의 청약자격은 일반인의 경우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법률'에서 정한 사람이어야 하며,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의 규정에 적합한 사람이 신청 할 수 있다. 다 블록은 자격제한이 없다.

나 블록 추첨은 오는 24일, 다블록은 25일이며, 계약체결은 나, 다 블록 모두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다.

가든파이브는 가·나·다 세개 블록의 전문상가와 물류단지, 활성화단지 등 5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전문상가는 연면적 82만300㎡에 문화공간, 복합쇼핑몰, 아파트형 공장, 최신공구와 기초소재상가 등 8000여 상가가 입점하며 활성화단지에는 호텔 등 숙박시설과 유통 및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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