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은평뉴타운" 2지구 최고 107대 1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09.07.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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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가구 모집에 1만명 넘게 몰려..평균 12대 1

"역시 은평뉴타운!"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가 최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거의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돼 인기를 끌었다.

30일 SH공사와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실시한 은평뉴타운 2지구 B, C공구 8단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227가구 모집에 1만4112명이 신청,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2단지 전용면적 59.3㎡형으로 1가구 모집에 107명이 신청해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단지 전용면적 101.42E㎡형도 22가구 모집에 2341명이 신청해 10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4㎡형) 이하 중소형 주택은 8개 단지 모두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지만 국민주택 규모 초과 중대형 주택은 2, 3, 7, 8, 11단지 일부 평형에서 미달이 발생해 앞으로 2~3순위 접수가 계속된다.



SH공사는 이달 31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2순위에서도 미달되면 다음달 3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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