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상반기 업평 및 경영전략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9.07.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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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서장 등 1100명 참석...슬로건 ‘Strong & Healthy Bank’

신한銀, 상반기 업평 및 경영전략회의 개최


신한은행은 24일 오전 경기도 기흥 연수원에서 임원진과 전국 부서장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및 상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Strong & Healthy Bank'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사업의 원칙과 기준을 새롭게 설정했다.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건하고 위대한 은행으로 우뚝 서자는 의미에서다.



신한은행은 또 올 하반기 중점 전략으로 △고객창출 기반 강화 △수익구조 개선 △건전성관리 강화 △장기 성장기반 구축 등 4가지 항목을 선정했다.

경영전략회의에선 다면평가제도 도입과 미래지향적 전문 인력 양성을 내용으로 하는 인사 개선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신한銀, 상반기 업평 및 경영전략회의 개최
경영전략회의에 이어 진행된 '2009 상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선 상반기 영업을 결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과 직원들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신한은행 이백순 행장은 "경기침체의 저점을 통과했다는 공통된 의견이 모아지고 있지만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전략적인 리스크 관리와 연체 감축, 유동성 확보, 예대율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 보수적인 관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춘호 건국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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