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CMS 보상이자 지급시스템' 특허 취득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9.07.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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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CMS 보상이자 지급시스템' 특허 취득


신한은행은 해외현지법인 및 지사를 두고 있는 기업들과 수출입 기업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CMS 보상이자 지급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이나 지사의 해외예금 계좌에 대해 별도의 보상이자를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거래 기업의 해외법인이나 지사들이 현지에서 예치한 예금과 대출을 합산한 잔액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이자를 보상해주는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은 현재 외국계은행들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CMS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글로벌 자금관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CMS=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계 각국의 계좌조회나 수출입 대금 지급 및 자금수집 등 계좌를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 글로벌 VAN(부가가치통신망)을 이용한 양방향 구매주문서 (P/O)및 송장(INVOICE) 관리 등 모든 해외 자금관리 업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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